[비즈&] 현대차그룹 미국서 전기차 누적판매 10만대 돌파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현대차그룹 미국서 전기차 누적판매 10만대 돌파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8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 기아 쏘울 EV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지만 2018년까지 연 판매량이 1,000~2,000대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아이오닉5, 제네시스 GV60 등 전용 전기차가 미국 시장에서 본격 판매되며 판매 실적이 전년의 3배 수준으로 뛰어올랐습니다.
▶ 포항제철소, 침수 135일만에 완전 정상화 기념행사
포스코가 작년 9월 포항제철소 침수 이후 135일 만에 복구를 마무리하고 완전 정상화를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 10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복구를 위해 고생한 임직원들과 관계기관 대표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최정우 그룹 회장은 "임직원들의 헌신과 국민들의 도움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도움을 잊지 않고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네이버, 피해복구 성금 100만 달러 지원
네이버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유엔난민기구를 거쳐 해당 지역 피해 복구에 쓰이게 됩니다.
네이버는 또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서도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13일) 오전 9시 30분까지 이용자 32만 명이 58억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 SK쉴더스, 스토킹 피해자에 홈 보안 지원
보안기업 SK쉴더스가 서울 강북구·강북경찰서와 스토킹·데이트 폭력 피해자에게 홈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SK쉴더스는 스토킹·데이트 폭력 피해를 본 강북구민에게 현관문 AI CCTV '캡스홈'을 지원합니다.
캡스홈에는 AI 기반 얼굴 인식 기능이 탑재 등록된 가족 이외의 낯선 배회자가 탐지되면 사용자에게 알림 메시지를 전송합니다.
▶ 현대그린푸드, 한우자조금과 MOU…"농가 지원"
현대그린푸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그린푸드는 최근 한우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로 한우 소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도 한우 판매 촉진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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